건축공사 활황세에 제주시 소음민원도 폭증

  • 등록 2017.08.21 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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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음민원 1190건으로 67% 증가 ... 공사장 712건으로 으뜸

 

제주시 소음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들어 7월 말까지 생활소음 민원발생 건수가 119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2건(6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원 발생 건수는 공사장 소음이 107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장 소음이 90건으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 경기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건축물 신축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 상반기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초과한 공사장 등 36개 사업장에 소음저감 조치 행정처분과 과태료 3960만원을 부과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는 주말․공휴일에도 ‘생활소음 불편 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소음측정과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며 “건축주들도 시공 전 이웃 주민들에게 양해와 방음시설 보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jaehy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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