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크루즈선사, '제주크루즈포럼으로 집결한다'

  • 등록 2017.08.23 17: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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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주국제컨벤션에서 ... 크루즈시장 ‘다변화 전략’ 등 논의

 

아시아 크루즈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다.

 

제주도는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제주국제크루즈포럼(조직위원장 김의근)과 해양수산부, 제주도가 공동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유일의 크루즈 관련 국제 컨퍼런스다.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글로벌 크루즈선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크루즈 관련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크루즈라인 스피치 오프닝세션, 4개의 전문세션을 운영한다. 크루즈박람회로의 격상을 위한 전시와 비즈니스 기능 강화, 포럼 개최기간 확대 운영, 크루즈산업 다변화에 초점을 맞춰 치러진다.

 

개막무대는 글로벌 크루즈라인 리더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존 터섹 로얄캐리언크루즈라인 부사장을 비롯해 안토니 카프만 프린세스크루즈 부사장, 노르웨지안크루즈 중국지사 대표, 스카이씨크루즈 및 드림크루즈 대표 등이 참석해 ‘아시아 크루즈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를 한다.

 

4개의 전문세션에서는 ‘크루즈시장 다변화 전략’을 비롯해 ▲크루즈 시장 트렌드 변화와 대응 ▲크루즈항만․터미널 육성과 비즈니스 전략 ▲크루즈 네트워크 연계 및 활성화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또 참가기관의 홍보와 마케팅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크루즈선사, 기항지, 선용품업체, 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60개 전시부스가 행사기간 동안 운영된다.

 

이외에도 아시아지역 크루즈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서귀포 지역상권 이용기회 제공을 위한 셔틀버스 운영과 크루즈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강화도 추진된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jaehy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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