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환(43) 제주해양수산연구원 연구사(이학박사)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이름을 올렸다.
1899년 설립된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편찬기관이다. 매년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위 3%에 해당하는 전문가를 선정해 등재한다.
장 박사는 제주 양식 광어의 질병치료 및 안전성 연구에 관한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양식 광어에 발생하는 세균성과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한 신속 진단법 개발 및 치료를 위한 백신 연구 등 다수의 연구 논문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올 상반기에는 구제제 개발 및 감염 특성에 관한 2편의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SCI급)에 실렸다.
그는
양희범 제주해양수산연구원장은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양식어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한 연구원의 역량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