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영화로 눈과 마음이 즐거운 주말되세요'
국립제주박물관이 ‘토요박물관 산책’을 운영한다.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음악회, 뮤지컬, 연극, 국악’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문화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공연은 3월 윤효간의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을 시작으로 6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한마당’ 등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총 8차례 공연한다.
특히 3월 24일에는 웹툰으로 유명한 강풀의 ‘제주의 봄을 열다’ 강연과 4월 14일에는 인디밴드인 10cm의 즐겁고 유쾌한 ‘작은 음악회’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영화는 3월 3일 ‘브로드웨이를 박물관에서’라는 주제로 ‘맘마미아’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첫째, 셋째, 다섯째 주 토요일 총 10편을 블루레이 및 DVD 영상으로 상영한다.
공연 및 영화소는 국립제주박물관내 강당에서 볼 수 있다. 좌석은 290석 규모이나 입석을 포함하면 400명까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