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전에 최고위원회를 열어 위성곤 의원을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전국농어민위원장과 부위원장, 시·도당 농어민위원장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농어민 대표로서 당연직 당무위원 자격으로 당 중요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전국 농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농업정책에 농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2015년 12월 3일 창립됐다.
위 의원은 각 지역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농어민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당내외 역할을 부여받게 됐다.
그는 “농어촌과 농어민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장으로 각 지역의 위원들과 협력하여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희망이 있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