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구자헌 대행체제 출범

  • 등록 2018.03.11 17: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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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구자헌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0일 오전 제7차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자헌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6·13 선거일까지 도당위원장 대행을 맡도록 추대했다.

 

현 김방훈 도당위원장은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공직선거 후보자 공모에 신청하게 됨에 따라 선거일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자유한국당 당헌ㆍ당규에 의하면 시ㆍ도당 운영위원이 공직선거 후보자 공모에 신청하는 때에는 선거일까지 직무가 정지되며, 시ㆍ도당위원장이 궐위되거나 일시적인 사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시ㆍ도당 수석부위원장이 그 직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구자헌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당원 모두와 함께 한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도민들의 마음을 얻어 승리할 수 있도록 선두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eh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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