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제주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비율 확대하겠다"

  • 등록 2018.03.20 16: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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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제주도내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제주가 먼저다’ 정책 시리즈 2번째에서 “건설산업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 실효성 있는 이익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제주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 건설산업에 참여하는 지역업체의 비율을 60%까지 상향 조정하고, 매년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며 “현재 조례상의 하도급 참여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기업과의 컨소시엄 등 공동 도급과 하도급의 불합리한 부분에 현실적인 개선책을 만들어 지역업체들이 피해를 입는 일을 최소화 하겠다”며 “지역업체들의 피해가 없도록 행정이 최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최대 100억원 대의 건설근로자 체불임금의 고통을 줄이겠다”고 밝히며 “건설근로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 구조에 시달리면서도 4대보험 가입도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들을 위한 사회안전망과 민생침해신고센터 운영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최필제 기자 simasi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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