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구 “삼도동을 풀뿌리 주민자치 1번지로”

  • 등록 2018.05.16 13: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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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삼도1·2동) 예비후보는 16일 “제주시 삼도동을 풀뿌리 주민자치마을 1번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마을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풀뿌리 주민자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법적으로 보장된 주민자치위원회가 단순히 주민자치센터 심의 역할에 그치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고 풀뿌리 자치기구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마을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할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사무기구를 설치하는 등 권한과 위상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 위촉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자치센터가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주민생활자치형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자치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김혜진 기자 heyji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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