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장품, 중국 뷰티시장 공략 나섰다

  • 등록 2018.05.16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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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규모 ... ‘2018 중국 국제미용 박람회’에 제주 화장품 브랜드 4개사 참가

제주의 청정 자연소재를 주원료로 한 도내 화장품 브랜드가 세계 2위 규모인 중국 뷰티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중국 국제미용 박람회’에 도내 화장품 브랜드의 홍보 및 판촉 지원을 위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8 중국 국제미용 박람회’는 85개 국가의 60만 명이 참가하는 중국 내 가장 큰 규모의 미용박람회다.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뷰티시장의 규모는 미화 534억9440만달러(약 57조9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휴양형 MICARE산업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3주년을 맞아 지원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내 화장품 브랜드 중 중국 진출을 추진 중인 4개 업체(㈜파라제주, ㈜아로코스메틱, ㈜미어필, ㈜레몬하우스)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조성해 해외수출을 위한 B2B 상담 및 제품 홍보, 시연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주의 천연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현지 소비자의 반응과 동향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김혜진 기자 heyji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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