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연동갑) 예비후보가 “어르신들이 행복한 연동을 만들겠다”며 “경로당과 장기요양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2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근 연동지역도 젊은 인구는 감소하고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개발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경로당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장기요양시설을 확충하고 아울러 어르신들이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살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로당의 폭염쉼터 기능과 혹한의 겨울철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냉·난방비를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하고,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치매프로그램운영의 정례화를 꼭 실현토록 하겠다”며 “노인연금, 교통비 지원 등 지원책도 제주도정과 협력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대책에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노후대책 마련에 임기 중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