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연동을) 후보가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강 후보는 “연동의 경우 교통과 안전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부족한 문화 및 생활체육시설 등 사회적 인프라가 인구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절실히 알았다”며 “세몰이형 유세를 지양하고 자전거유세, 뚜벅이유세를 통해 골목골목 유권자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생활의 불편을 정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활형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제는 도시개발을 통한 부의 창출을 논하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이 절실한 시대” 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청소년들이 꿈 꿀 수 있고,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늘 도민 여러분께 함께 하는 생활정치인의 모습으로 남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생활형 공약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시설 확충 ▶공립,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도심내 공원 작은도서관 설치 ▶공원일몰제에 따른 도심공원 보호 조례 제정 ▶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 등 생활체육공간 조성 ▶전기차 폐베터리 관리 조례 제정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등 미세먼지 정책 ▶연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학교 및 공원 등 LED 가로등 설치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및 도심내 주차공간 확대 ▶제주형 복지정책 실현 등을 제시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