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공연

  • 등록 2012.03.09 14: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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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공연이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오는 10일 오후 6시 열린다.

 

윤효간의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은 단독 피아노 공연으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1000회를 넘긴 상징적인 공연이다.

 

기존 피아노 공연과는 달리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온 삶과 피아노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한다.

 

세계오지의 아이들과 문화소외지역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윤효간(50)은 피아노를 통해 희망나눔을 이어가며, 수십만 관객들로 하여금 ‘감동적인 공연’, ‘삶에 용기를 주는 공연’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비틀즈의 ‘Hey Jude'로 시작하는 <피아노와 이빨>은 팝, 동요, 대중가요 등 전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레퍼토리로 펼쳐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편안하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강렬한 타법으로 폭풍소리를 내다가 ‘엄마야 누나야’, ‘따오기’ 등의 동요 연주에선 가슴 저린 멜로디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며 한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며 감동과 꿈, 소통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음악회, 뮤지컬, 연극, 국악 공연과 영화 상영 등 ‘토요박물관 산책’을 운영하고 있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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