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과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8일 제주도서관은 ‘서예교실’을, 동녘도서관은 ‘신바람 기타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서예교실은 한곬 현병찬 서예가를 강사로 초빙해 서예용구 선택과 관리 및 사용법, 한글서예의 기본점획, 정자쓰기, 흘림체쓰기, 한문서예의 기본점획, 해서체, 행서체 익히기 등 서예 기초이론 및 실기지도로 진행된다.

서예교실은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제주도서관 3층 강당에서 운영된다.

이에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서예술에 대한 이해력을 높임과 동시에 마음을 순화시키고 지역주민 스스로 창작 의욕을 불어 넣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기타 교실은 기타 강사 이대원 선생님의 지도로 기본 코드와 장르별 연주법을 배우게 된다. 첫 시간에는 기타의 구조·조율 방법과 기본 코드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되는 신바람 기타교실은 연주 실력을 연마해 공연, 봉사활동 등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