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센티브관광 기지개 ... 4200명 제주로!

  • 등록 2019.10.21 1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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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주경제 활성화 기여 ... 지방공항 연계 지원프로그램 개발 예정"

 

중국 대형 인센티브(기업 포상) 관광객들이 속속 제주도를 찾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후난비티푸무역회사(湖南碧缇福贸易有限公司) 직원 2700여 명의 단체 인센티브 관광객을 제주도로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후난(湖南)성에 본사를 둔 비티푸무역회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중문해수욕장 및 우도 등 제주도의 풍광을 즐길 예정이다.

 

또 중국핑안생명보험 인센티브 관광단체 1500여 명도 이달 초부터 다음달 말까지 제주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각각 3박 4일간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기존 수도권을 방문하는 인센티브 단체와 달리 제주도로 입국해 제주도에서 전 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원프로그램 개발, 적극적인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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