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4·3을 앞두고 4·3과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관련 문화행사가 열린다.
‘강정을 사랑하는 육지사는 제주사름’과 ‘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는 ‘2012년 오늘의 강정에서 4·3을 보다’ 문화집회가 오는 31일 서울 카톨릭청년회관 인근 카페 안젤로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4·3의 기억, 오늘의 강정’을 주제로 4·3과 강정관련 사진 및 글 전시회가 이뤄진다.
또한 4·3과 강정과 관련된 시와 노래, 연주, 영상이 상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가악회, 자전거를 탄 풍경, 인디언수니, 성미산합창단, 한국작가회의 문인들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