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칠십리의 봄을 수묵화로 담아낸 작품이 소암기념관에서 전시된다.
‘문봉선-서귀포칠십리의 봄’ 기획전이 오는 30일부터 5월30일까지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가 문봉선씨의 수묵화 14점이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 걸리게 된다.
폭 22m의 작품 ‘서귀포칠십리’는 서귀포의 동쪽 끝 성산일출봉에서부터 서쪽 산방산까지 아름다운 풍광들이 한 폭에 담았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군자교실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