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국외 종자 로열티? 종자산업 키운다"

  • 등록 2020.04.04 17: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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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제주시 한림오일시장에서 유세에 나선 현장에서 국외 종자를 쓰는 농산물에 대한 종자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송재호 후보는 “1차산업 종사자 덕분에 제주가 있고 제주를 키워낼 수 있었다”며 “하지만 농어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직불제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책과 미래농업 발전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배추 농가의 경우 일본 종자인 ‘마쓰모’를 사용하면서 로열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종자산업을 육성해 농촌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송재호 후보는 “한림읍 지역은 축산악취와 분뇨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도내 발생 축산폐수 3000t 중 공공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1350t만 정부에서 해결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공처리에 900억원 정도가 드는데 면세점 수익 1500억원 중 일부만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다”며 “정부와 총리실에 건의해서 제주도의 공공처리를 위해 쓸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고원상 기자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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