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민주통합당, 흠집내는 데만 급급…사실 확인은?”

  • 등록 2012.04.10 19: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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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대 후보(새누리당·제주시 갑)가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에 대해 현 후보를 흠집 내는 데 급급하고 있다며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현 후보는 10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장동훈 후보가 제기한 30억 매수설에 대해 후보 매수설이 사실이면 현경대 사퇴해야’라는 기자회견을 했다”며 “기자회견을 하려면 정확하고 근거가 있는 팩트를 가지고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은 사사건건 선거에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사건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자행하고 있다”며 “현 후보의 선거대책본부는 후보 매수설에 대해 검찰에 고발조치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에 대해 “당초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하기로 해놓고 현경대 후보측에서 오후 3시에 기자회견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오후 3시30분으로 늦추는 얄팍한 술수를 썼다”고 비난했다.

 

현 후보는 “지난번 기자회견에서도 큰 건수를 잡은 것처럼 발표한 괴편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가 없었다”며 “언론보도 상 현경대 후보와 전혀 관계가 없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으면 공당으로서 사과 먼저 하는 것이 도리”라고 꼬집었다.

 

또한 “민주통합당은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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