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강권찬,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 내정

  • 등록 2021.08.24 14: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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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강권찬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으로 내정됐다.

 

청와대는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강권찬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의 발령일자는 오는 25일이다.

 

강권찬 시민참여비서관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서귀포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같은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강 시민참여비서관 내정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에 들어가 국정기획상황실, 기획비서관실에서 일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와 정부 부처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인사들로서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관련 분야에서 주요 현안들을 파악하고 다뤄왔다"면서 "앞으로 각 비서관실에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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