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주여성역사문화해설사 25명을 초청해 웃음과 감동이 있는 살아있는 눈높이 해설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해설 및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여성역사문화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소설가 양영수(전,제주대 교수)를 초청해 "세계속의 제주신화"에 대한 특강을 통한 역량강화는 물론, 전시관 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등 발전적인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김영윤 소장은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제주를 창조한 여신인 설문대할망을 비롯해 신화·역사에서 빛났던 제주여성들의 다양한 모습을 친절한 서비스와 감칠맛 나는 해설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해설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제주의 신화와 여성역사 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