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지사 후보.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대출규제 완화를 통해 제주도민 삶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향진 후보는 25일 제주은행 본점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의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대출규제 정상화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면서 “대출규제가 완화되면 은행의 대출금리도 낮아지고, 각종 대출 상품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출금리가 낮아지면 경제 활성화, 지역경제는 자연스럽게 활기를 띨 것”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집권여당으로서,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은행과 대출규제 완화를 비롯한 도민들의 삶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담긴 은행권 대출 관련 정책은 ‘한도 확대’와 ‘금리 인하’로 요약할 수 있다.
‘대출규제 정상화’와 예대금리 공시를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향상’이 각각 9번째와 37번째 과제로 포함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