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에서 오는 28일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이 공연된다.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경제개념을 일깨워줄 신 개념 어린이 경제 교육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재크의 모험담 속에 담겨진 소비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즐거운 노래와 춤을 통해 실제 돈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려준다. 또한 돈에 대한 올바른 쓰임새와 바람직한 소비생활을 주제로 진정한 소비와 나눔의 의미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나요?’라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질문에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이며 “아이들 스스로 답을 깨우치고 실천하게 하는 현명한 경제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당일 오후 5시 박물관 강당 입구에서 입장권을 배부한다. 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한다. 이어 5월 12일에는 2012 국립극장 어린이우수공연축제작품인 ‘늑대가 그랬대요’가 공연될 예정이다.

문 의: 064-720-8027(국립제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