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저녁 제주 하늘에 드론 300대가 날아올라 공연을 펼친다.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달 5일 서귀포시 자연관광지인 '보롬왓'에서 '플라잉 아트 인 제주'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플라잉 아트 인 제주' 공연은 제주 전통 신앙의 농경 여신 '자청비'와 메밀 이야기를 LED 및 300대의 군집 드론, 불꽃쇼 등으로 표현된다. 지상에서는 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진다.
진흥원은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누구나 확장현실(XR)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