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연 굴메
석석ᄒᆞᆫ 동세벡이
사기사발에 궤양ᄒᆞ게 질어 놓은 곤물
오래 전이부떠
어머니의 하널님이 뒈어 준 곤물
곤물을 쿰은 날덜이
벵벵 돌단 또시 돌아오멍
가심소곱이서 물ᄌᆞ베기 일어나ᇝ저
온찻 몸에 박싹ᄒᆞ게 핀 열꼿신디
춤 ᄉᆞᆷ킬 심ᄁᆞ장 ᄆᆞᆫ 내어줘뒁
ᄂᆞ랏이 누웡 이신 날이민
ᄄᆞᆯ 벵 구완ᄒᆞ여줍센 비념ᄒᆞ는
ᄀᆞ노롱ᄒᆞᆫ 어머니 목청이
사기사발 곤물 소곱더레 ᄉᆞᆯ히 ᄃᆞᆼ가졍
몸뗑이 트멍트멍 벌겅케 ᄃᆞᆯ롸부뜬
열꼿 봉오지덜을
어머니 손바닥으로
ᄉᆞᆯᄉᆞᆯ 달루왕 기여들게 ᄒᆞ엿주
경 ᄒᆞᆯ 젝마다
비념소리 들은 하널님 ᄉᆞᆯ쩩이 뎅겨갓덴
예배당 ᄒᆞᆫ 번 안 뎅겨난 어머니
손바닥 감지기 가심 소곱더레 웽겨 놔둠서
이지금도 가당 오당 ᄒᆞᆫ 번썩
곤물 떠 놩
하널님 불러옵니께
히영ᄒᆞᆫ 사발 소곱 하널님 ᄀᆞᇀ은 물
어머니 비념 궤양궤양 들어주는 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