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이틀간 비 최대 278㎜ … 오후 늦게까지 비

  • 등록 2023.08.24 09:41:12
크게보기

예상 강수량 30∼100㎜ ... 오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 매우 강한 비

 

제주 한라산에 이틀간 최대 278㎜의 많은 비가 내렸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278㎜, 진달래밭에 230.5㎜의 비가 내렸다.

 

그 외 지점별 강수량은 새별오름 200㎜(북부중산간), 유수암(〃) 156㎜, 서광(남부) 150㎜, 안덕화순(〃) 138㎜, 대정(서부) 117㎜ 등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기상청은 "오늘 내리는 비는 강수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며 "또 강약을 반복하는 등 불규칙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기상 정보를 참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