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완공 ... 시운전 돌입

  • 등록 2023.10.26 1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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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색달동에 조성, 시설용량 1일 340t 규모 … 내년 6월부터 본격 운영

 

제주도는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 각종 설비류 등의 시공을 완료해 이달부터 종합시운전 단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광역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서귀포시 색달동 산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318억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일 340t 규모로 이뤄졌다.

 

도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이 낡아 음식물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시설 운영에 전량 재이용하는 시설이다.

 

도는 이달 종합시운전을 시작해 내년 5월 말까지 8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시운전을 거쳐 내년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시운전은 각종 설비류 설치 상태 확인, 단계별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 후 운용, 성능 시험 등으로 진행된다. 도는 시운전을 거쳐 내년 6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광역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는 최신 공법이 적용됐다”며 “종합시운전 전 과정을 단계별로 꼼꼼히 점검하고 마무리해 내년 6월부터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애초 2010∼2014년 제주시 봉개동이나 구좌읍 동복리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을 추진했지만 주민 반대로 2017년 색달동으로 옮겼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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