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곱들락한 거리를 위한 제주 클린하우스'

  • 등록 2023.11.02 15: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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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서·김태은씨 작품, 최우수상 홍정희·김민정씨의 ‘숨비소리’ ... 213점 접수, 수상작 14개 선정

 

'2023 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김은서·김태은씨의 ‘곱들락한 거리를 위한 제주 클린하우스’가, 최우수상에 홍정희·김민정씨의 ‘숨비소리’가 뽑혔다.

 

제주도는 ‘2023 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에 응모한 213점 가운데 총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에는 청정 제주 도시경관을 위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 제대로 된 쓰레기 배출방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김은서·김태은씨의 ‘곱들락한 거리를 위한 제주 클린하우스’가, 최우수상에는 홍정희·김민정씨의 ‘숨비소리’가 선정됐다.

 

2020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은 제주도 상징물이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다채롭게 활용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제주도 상징물은 심벌마크(Jeju), 도시브랜드(Only Jeju), 캐릭터(돌이·소리), 꽃(참꽃), 나무(녹나무),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갖춘 제주 상징물 활용을 통해 상징물의 홍보 및 확산에 기여하고,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7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접수된 213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4개 작품(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아꼬운 작품상 10명)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오는 16일부터 2주간 제주도청 별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제주의 대표 상징물을 활용한 응용디자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주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경관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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