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대상에 제주시 삼양동 허철훈 농가

  • 등록 2023.11.09 1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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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 극조생·조생·친환경재배 품목별 금·은·동상 수상자 발표

 

올해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대상에 제주시 삼양동의 허철훈 농가가 선정됐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제주감귤연합회와 공동주관한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의 대상 및 품목별(극조생·조생·친환경재배) 금·은·동상 수상자를 9일 발표했다.

 

올해 최고의 감귤로 선정된 영예의 대상은 제주시 삼양동의 허철훈 농가(하례조생, 피복재배)가 차지했다.

 

극조생 품목에서는 △은상 김대윤(서귀포시 대포동) △동상 현동훈(서귀포시 남원읍) 농가가 선정됐다.

 

조생(노지 및 피복재배) 품목에서는 △금상 조기철(서귀포시 남원읍) △은상 현정숙(서귀포시 신효동)·오태인(서귀포시 남원읍) △동상 최창석(서귀포시 남원읍)·오기탁(서귀포시 대포동) 농가가 수상했다.

 

친환경 품목에서는 △금상 김효준(서귀포시 남원읍)·이성호(서귀포시 호근동) △동상 윤동현(서귀포시 성산읍) 농가가 뽑혔다.

 

감귤품평회는 품질경연을 통한 제주감귤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의 자긍심 및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도내 지역농협과 감귤농협, 농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120여 농가의 우수감귤이 출품됐다.

 

전문심사위원회의 1차 품질심사(당·산도), 2차 외관·색택·식미 심사,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거쳐 품목별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상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 2023년 제주감귤박람회 폐막식에서 이뤄진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시상금(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이 주어진다.

 

또 조생감귤 품목의 수상자들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참가해 전국의 우수한 과일들과 품질을 겨룰 예정이다.

 

고병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좋지 않은 기상 여건에도 우수한 감귤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감귤품평회 수상 농가들이 좋은 조건으로 출하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마련해 감귤박람회가 감귤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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