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작가와 함께 책도 읽고 동화도 쓰고

  • 등록 2012.05.16 1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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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가 파견 사업 주관도서관 선정…문학책 읽기, 동화쓰기 프로그램 운영

우당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 책도 읽고, 직접 동화도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우당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2년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 주관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문학작가와 함께 책을 읽는 ‘문학책(고전)읽기’와 직접 동화를 써보는 ‘다락방 동화쓰기’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10월 20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문학작가 파견 사업은 장수명 작가와 함께 책도 읽고, 동화도 쓰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고전을 읽고 싶었으나 마음뿐이었던 제주시민, 내 이야기만 써도 소설책 몇 권은 되고 가슴속에 묻어 둔 헝클어진 실타래 같은 말을 뱉어내고 싶었던 제주시민, 동화를 좋아하고 동심에 있는 나를 만나고 싶은 제주시민, 작가지망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수명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원으로 작품집으로는 ‘내 이름은 아임쏘리’, ‘동백꽃’, ‘까만코 돌하르방’ ‘누나의 물 허벅’ 등이다. 현재 라산학교 동화쓰기 강사를 역임하고 있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책읽기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부모 자식간 공감형성 및 세대간 이해의 장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깊이 있는 삶의 지혜를 담은, 책의 에베레스트라 불리는 고전을 작가와 함께 읽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12년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은 창작 환경이 열악한 지역 문학작가들에게 창작여건 개선과 일자리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문의=064-752-4986(우당도서관)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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