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독감 비상령 발효 ... 환자 지난해 대비 11배 '급증'

  • 등록 2023.12.12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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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기침예절 실천.실내환기.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5대 예방수칙 준수해야


제주지역 독감 환자가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폭증했다.

 

12일 제주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제주지역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 1000명당 64.8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5.8명보다 11배 늘어나다. 전국 평균 37.4명 보다도 1.7배 높다. 

 

이에 제주 보건당국은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5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기침 시에는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받는 것이 좋다. 

 

호홉기 감염병으로 진단받은 후에는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판단한 기간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하면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현은희 제주시 동부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알 수 있듯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파가 되고 확산이 되는 만큼 모두가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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