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강한 눈보라에 제주 곳곳서 시민 27명 낙상사고

  • 등록 2024.01.24 10:46:55
크게보기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사흘째 눈길에 미끄러지거나 고립되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9분께 제2산록도로에 고립됐던 차량 운전자가 구조됐다.

 

또 오전 5시 17분께 제주시 한경면 한 도로를 걷던 시민 1명이 눈길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거리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면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시민 27명이 낙상 사고를 당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오전 제주시 한림읍에서 전신주 하나가 기울어져 안전조치 됐다. 또 지난 22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한 횡단보도 신호등이 흔들려 안전조치 되는 등 이날 오전 10시까지 사흘간 구급·안전조치 47건이 이뤄졌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