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도기자상 대상에 KBS제주 '공공하수슬러지 처리의 민낯' 선정

  • 등록 2024.01.30 15: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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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기자협회, 2023 제주도기자상 수상작 9편 선정 ... 2월 16일 시상

 

2023년 제주도기자상 대상에 KBS제주 강인희·강재윤 기자의 '탐사K-청정 제주, 공공하수슬러지 처리의 민낯'이 선정됐다.

제주도기자협회는 ‘2023 제주도기자상’ 수상작 9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언론계·학계·시민사회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제주도기자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모두 29편의 출품작을 놓고 심사한 결과, KBS제주 강인희·강재윤 기자의 ‘탐사K-청정 제주, 공공 하수슬러지 처리의 민낯’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방송은 폐기물처리업체 증설 허가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도내 유일 업체란 이유로 묵인돼 왔던 각종 문제를 폭로했다. 증설허가 과정부터 제주도의 공공하수슬러지 처리 실태까지 확인하며 제주도의 공공 하수슬러지 처리 대책 마련과 입찰 방식 개선 등을 이끌어내 언론의 사회적 공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 부문에는 KBS제주 문준영·고진현·고아람 기자의 '사라진 내 집 마련의 꿈 제주 최대 지역주택조합 비리' 연속보도, 제민일보 송민재 기자의 기자체험을 통해 진단한 '제주도내 장애인 이동권 현실' 연속보도가 수상했다.


기획보도 부문에는 JIBS 김동은·윤인수·고승한 기자의 '지구의 유산 마지막 0.7%', KCTV제주 김경임·김용원·김용민 기자의 '사라진 제주 돌', 한라일보 김지은·강희만 기자의 '다시 왕벚을 부르다'가 선정됐다.

 

영상·사진 부문에는 연합뉴스 박지호 기자의 '제주매의 팔색조 사냥'이 선정됐다. 

 

또 편집 부문에는 제주일보 강재병 기자의 '끝나지 않은 전쟁', 제주MBC 강희철·이경민·한재필 기자의 '세로새로'가 수상했다.

 

제주도기자협회는 다음달 16일 열리는 제주도기자협회 신년하례회를 겸해 수상작 9편에 대해 시상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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