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와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도내 중소기업이 중장년(40~64세) 미취업자를 채용하는 경우 1년간 월 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1인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소재지 관할이 본사와 떨어져 있으나 회계, 인사 등이 분리된 지사 또는 지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도 일자리지원사업 플랫폼(bit.ly/3H2Vf3n)을 통해 신청하거나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2·4·7·10월 1~10일 등 4회에 걸쳐 접수를 받는다.
참여 자격요건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제주도 누리집→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 클릭→제목에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로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미취업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225개 기업에 중장년 노동자 333명의 인건비 16억4800만원을 지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