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불법 해루질, 서귀포해경이 나선다

  • 등록 2024.03.05 16: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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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집중 단속 ... 비어업인 불법 도구 사용, 불법 포획, 불법 어획물 판매·유통 모두 단속

 

서귀포 바다 일대에서 불법도구를 이용해 수산물을 채취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경이 단속에 나선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5일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불법 해루질을 단속할 전담팀을 구성했다. 서귀포 연안의 육상과 해상에서 작살·스쿠버 장비 등 불법 도구를 사용해 수산자원을 불법 포획(해루질)하는 비어업인에 대한 모든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비어업인이 사용할 수 없는 어구를 사용하거나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산자원 불법 포핵 행위와 불법 어획물 판매·유통하는 행위 등을 모두 중점 단속한다.

 

서귀포해경은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촌계를 방문해서 해녀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 주요 발생 지역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무분별하게 수산자원을 포획, 채취해 해양생태계를 훼손하는 행위를 방지함은 물론 어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행위를 근절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오신정 기자]

 

오신정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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