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중국 신세대 웨딩관광 본격 추진

  • 등록 2012.05.23 13: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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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레저개발㈜이 최근 IT웨딩서비스업체인 아이웨딩네트웍스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 신혼 관광객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가수 김태욱씨가 대표이사로 2000년에 설립된 아이웨딩네트웍스는 한가인, 연정훈, 이선균, 박은혜 등 한류스타들이 직접 이용했던 국내 최대 웨딩서비스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이 10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라온레저개발㈜는 중국에서 식을 올리더라도 유독 한국에서 웨딩 촬영을 고집하는 중국의 신세대들도 늘고 있음에 따라 자회사인 제주라온투어㈜를 통해 3박4일 일정의 중국 신혼부부 여행상품을 개발, 내달부터 본격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이 상품은 라온 호텔 & 리조트 숙박과 부대시설인 아쿠아풀․수영장․노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더마파크(라온승마클럽) 공연 관람․승마 체험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도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돼 있다.

 

또한 오는 7월 문을 열 라온프라이빗타운 내 라온명품관과 전문미용센터인 L&B 리더스 제주 메디컬센터, 전문 차이니스 레스토랑과도 연계해 신혼관광과 의료관광, 쇼핑관광을 묶어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다.

 

라온 좌승훈 홍보팀장은 “신혼관광은 일반 관광에 비해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중국 신혼부부들의 웨딩 촬영과 앨범 제작, 신혼여행 뿐 만아니라 향후 명품관 개관에 따른 예물투어까지 웨딩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으로 1980년대에 태어난 바링허우(八零後)들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10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의 웨딩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문의=제주라온투어 (064)795-3076
 

 

김상현 기자 ksh5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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