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제주지역협의회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기원 제2회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9월 6일 제주에서 열리는 WCC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사회통합위원회 제주지역협의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지회장 임점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지역 영세사업자, 소상공인,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회통합위원회 제주지협 현승탁 의장은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지역사회를 돕고 나눔·소통문화 확산과 함께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민 화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민의 갈등을 완화하고 화합메세지를 전달하는 나눔문화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현승탁 의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 위원 11명도 바자회 당일 현장 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064-757-2164(사회통합위원회 제주지역협의회), 064-726-6008(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