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축제 9월 20일 팡파르! ... ‘하나된 해녀, 세계로 뻗어가는 숨비소리’

  • 등록 2024.05.21 1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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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 및 제주시 구좌읍 일원 ... 전국해녀협회도 창립

 

제17회 제주해녀축제가 오는 9월 제주해녀박물관과 제주시 구좌읍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해녀축제 슬로건으로 ‘하나된 해녀, 세계로 뻗어가는 숨비소리’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가 제주해녀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것을 감안해 제주를 중심으로 한 전국해녀협회의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축제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과 제주시 구좌읍 일원에서 열린다.

 

9월 20일은 ‘소통의 날’로서 제주해녀·출향해녀 교류행사와 전국해녀협회 창립 총회가 열린다. 21일은 ‘해녀의 날’로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해녀가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 22일은 ‘더불어 날’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는 제주해녀축제 운영·관리·평가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할 제5기 제주해녀축제 추진위원회를 행정, 도의회, 학계, 수산단체, 문화단체, 지역단체 등 23명으로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제주시 구좌읍지역이 해녀항일운동의 본산으로 현직 해녀가 가장 많고 해녀박물관과 항일운동기념탑 등이 있어 제주해녀어업문화를 도민 및 관광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최적지로 결정해 축제장소로 선정했다.

 

제주해녀축제는 200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어 국내·외 유산 등재 4관왕을 달성한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녀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 제16회 제주해녀축제는 도지정 우수축제로 평가된 바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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