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경 서귀포시 동홍동 솔오름 회전교차로 인근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만인 오후 4시 44분경 완전히 꺼졌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SUV 차량 1대가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문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