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여름에 놓치지 말아야할 제주 관광 콘텐츠로 ‘햇빛 찬란한 제주 여름, 푸른빛 추억 만들러 떠나볼까?’를 5일 발표했다.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은 ‘제주 여름 추억’을 테마로 여름시즌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테마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제주에서 즐겨야 할 어싱(Earthing), 여름꽃, 이색장소 탐방, 마을 가심비 식당, 여름밤 추억, 캠핑, 비가 올 때 떠나는 감성 여행을 소개하고 있다”며 “비짓제주에서 소개하는 여름 추천 관광과 함께 제주 곳곳을 즐기면서 푸른빛 여행 추억을 가져가길 권한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visitjeju.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1. 우리가 바라던 바다 <제주 바다의 여름 추억!>
제주 바다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된다. 해변을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부터 숨은 보석 같은 물놀이 장소 그리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돌고래 명당까지, 우리가 바라던 바다가 바로 눈 앞에 펼쳐진다.
▶ 중문색달해수욕장 : 서귀포시 색달동
▶ 이호테우해수욕장 : 제주시 이호일동
▶ 삼양해수욕장 : 제주시 삼양동
▶ 소금막해변 (황우치해안)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79-4
▶ 코난해변 :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5-6
▶ 태웃개 : 바로가기)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398번길 57
▶ 정모시 : 서귀포시 칠십리로 156-8
▶ 월령포구 :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359-4
▶ 신촌포구 :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202-4
▶ 강정천 : 서귀포시 강정통물로
▶ 논짓물 :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253
▶ 신도리 뿔소라공원 :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3125-5
▶ 카페 미쁜 제과 앞 :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남로 16
▶ 영락리 포구 : 서귀포시 무릉중앙로21번길 190
▶ 구엄리 돌염전 :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1248
▶ 신엄리 CU 편의점 :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466
▶ 김녕 해맞이 해안로(김녕~성산 오조)
* 안전요원이 없는 곳도 있으니 방문 전 주의사항 숙지 필요
2. 제주를 수놓은 꽃의 향연 <꽃들 사이 피어난 추억 한 송이>
여름 제주 꽃들은 색색 아름답게 물들어지며,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 꽃구경하기 좋은 계절이다. 햇빛을 받아 화사하고 쨍한 색감을 머금은 꽃망울들이 앞 다투어 고개를 내밀었다. 꽃의 물결 속에서 오늘의 추억 찰칵! 담아보자.
햇빛이 뜨거워지면 수국은 활짝 피어난다. 제주의 수국 스팟은 곳곳에 흩어져 있어, 길을 가다 보면 파랑, 보라, 분홍빛 등 다채로운 수국들을 만날 수 있다. 퐁퐁 피어난 화려한 수국을 풍성하게 보고 싶다면 6월이 절정이므로 시기를 맞춰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자.
▶혼인지 :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
▶휴애리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보롬왓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답다니 : 서귀포시 월평로 50번길 17-30
▶동광리 수국길 / 사계리수국길
▶샤스타데이지 : 제주시 한림읍 월림7길 90 서부농업기술센터
▶해바라기 :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항파두리항몽유적지
▶메밀꽃 : 제주시 오라이동 산76 오라메빌밭
▶능소화 :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253-6 비체올린
3.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여행 <뷰파인더로 담은 여름날 추억>
마치 화보 속으로 들어간 듯 쭉 뻗은 나무가 길을 이룬 숲과 넘실대는 파도가 있는 바다로 가보자. 햇빛은 은은하게 빛나 조명이 필요 없다. 셔터만 눌렀을 뿐인데 이곳에서는 모두가 여행 인플루언서다!
좀 더 특별한 곳을 찾는다면 이국적인 장소는 어떨까? 제주에 있는데도 해외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장소가 많다.
▶ 샤이니숲길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719-10
▶ 종달리 고망난돌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10
▶ 떠오르길 :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1길 51-3(봉지동 복지회관)
* 간조시간에만 수면위로 떠오르기에 방문 전 물 때 시간 확인 필요
▶ 상가리 야자숲 :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326
▶ 돌문화공원 하늘연못 :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359-4
4. 마음까지 채우는 건강한 집밥 추억 <헛헛한 마음까지 챙기는 가심비 식당>
집에서 느끼는 따듯한 밥상을 닮은 한 끼는 어떨까? 정갈한 한상에는 엄마 손맛이 떠오르고 집밥의 정성이 담겨져 있다. 마을의 맛과 인심은 마을식당에서 찾을 수 있다. 마음대로 취향대로 골라먹는 마을 가정식뷔페가 인기다. 고소한 갈치구이와 야들야들한 수육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치킨데이, 탕수육데이 등 요일마다 메뉴 구성이 조금씩 바뀌는 점도 마을식당의 매력이다. 착한 가격으로 입맛을 충족시키고 집밥의 따뜻한 추억을 함께 즐겨보자.
▶ 마을 가정식 뷔페
- 한양동식당 :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501
- 상명식당 : 제주시 한림읍 상한로 4
- 우리동네 윤성이네 :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93-11
▶ 시내 가심비 식당
- 장모식탁(정식) : 제주시 연신로 51
- 현옥식당(정식) : 제주시 서광로2길 35
- 산라한(한식뷔페) : 제주시 북성로 4 1층
- 착한제주고등어(생선 정식) : 제주시 동문로11길 5 착한제주고등어
- 나는지금생선이먹고싶다(정식) : 제주시 오일장서길 26
▶ 제주착한가격업소 바로가기 > https://www.jeju.go.kr/sobi/kind/kind.htm
5. 달빛아래 쌓여가는 한여름 밤의 추억 <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
한여름밤, 제주의 아름다움은 더욱 돋보인다. 낮의 화려한 풍경과 또다른 매력으로 여름 밤은 선선한 바람에 산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밤하늘을 밝히는 조명들이 바다위를 수놓아 탐라해상풍력단지는 밤이 되면 더 아름답다. 제주 목관아는 야간개장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고, 서귀포시 새연교 음악분수와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있으니 한 여름밤 산책하기 좋다. 성산일출봉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만 야간개장 한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제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겨보자.
▶ 탐라해상풍력단지 : 제주시 한경면 금등3길 59
▶ 제주목관아 야간개장(5.1~10.31) : 제주시 관덕로 25
▶ 새연교 음악분수(5.1~10.25) : 서귀포시 남성중로 40
▶ 성산일출봉 야간탐방(6.28~7.1) :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 [하영올레]별 볼일 있는 빛의 하영, 야간걷기 상설 프로그램
▶ 삼다공원야간콘서트 : 제주시 연동 삼도공원 일대 / 4.26~6.14 매주 금
▶ 에코뮤직페스티벌 : 돌문화공원 일대 / 6.22
▶ 필터페스티벌 :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 / 7.13, 7.20
▶ 제주한잔우리술 페스티벌 :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 / 7.20~21
▶ 컬러풀 산지 :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 / 8.17-18, 8.24-25
▶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 함덕해수욕장 일대 / 8.16~17
▶ 그 외 축제 정보 바로가기 > https://www.visitjeju.net/u/E2h
6. 자유로운 제주캠핑라이프 <물멍, 별멍에 푸~욱 빠지는 캠핑의 추억>
제주의 캠핑은 자연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해변가에서는 파도 소리와 함께 로맨틱한 순간을 즐길 수 있고 숲속에서는 맑은 새소리와 바람 속 나뭇잎소리가 함께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캠핑족이 아니고, 장비가 없다면 글램핑 숙소를 찾아가보자. 조금 더 안락하게 캠핑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함덕해수욕장 야영장
▶ 김녕해수욕장 야영장
▶ 협재/금능 해수욕장 야영장
▶ 표선해수욕장 야영장
▶ 모구리야영장
▶스타빌 :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로 34-154
▶글램큐 : 제주시 1100로 3049
▶홍스랜드 : 제주시 애월읍 어음13길 25-45
▶캠핑렌탈 : 카카오캠핑, 벨리타캠핑장
7. 비오는 제주의 감성 한 줄기 <여름비와 떠나는 감성 여행>
제주는 비가 내려도 아름답다. 비옷과 우산을 챙기고 밖으로 나가자. 숲길은 비가 올 때 더 운치 있다. 특히 제주 숨은 비경 중 하나인 사려니숲길은 무장애나눔길이 있어 휠체어, 유모차도 가능하다. 비자림과 절물도 산책하기 좋다. 화창한 날에 볼 수 없는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엉또폭포는 평소에는 물이 마른 건천이지만 비가 오면 시원한 폭포수가 떨어진다.
내리는 비를 피해 안으로 들어가도 좋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역시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장소다. 제주 문화와 함께 예술적 감성을 끌어 올리며 여름비의 추억을 간직해보자.
▶ 사려니숲길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
▶ 비자림 :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 제주시 명림로 584
▶ 엉또폭포 : 서귀포시 염돈로 121-8 (강정동)
▶ 하우스오브레퓨즈 :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735 (유수암리)
▶ 아르떼뮤지엄 :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
▶ 빛의 벙커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22
▶ 제주도립미술관 : 제주시 1100로 2894-78
▶ 제주현대미술관 :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 국립제주박물관 : 제주시 일주동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