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서 70대 해녀 조업하다 숨져

2024.06.22 19:29:38

 

서귀포에서 70대 해녀가 조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해안가에서 조업 중이던 70대 해녀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인근 동료가 의식을 잃고 물에 떠있는 A씨를 발견하고 물 밖으로 구조했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송된 A씨는 12시 4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김영호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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