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방파제를 걷던 50대 관광객이 추락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38분 서귀포시 표선면 한 포구에서 50대 A씨가 방파제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안전본부는 일행들과 포구 산책에 나선 A씨가 휴대전화를 보다가 발을 헛디뎌 약 4m 높이에서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추락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