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 주민들이 만들고 건입동에서만 맛볼수 있는 제주특산 '만덕7 생막걸리'가 공식 출시됐다.
건입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사업단 만덕양조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건입동 김만덕객주에서 만덕7 생막걸리 공식 출시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특산주 만덕7은 국내산 최상품 쌀과 누룩, 물로 제주시 건입동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다. '만덕7'은 알코올 함량이 7도라 붙여진 이름이다.
만덕7은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막걸리에 들어가는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깊고 진한 맛이 큰 특징이다. 또한 천연탄산이 풍부해 색상, 질감, 당산비 등에서도 기존 막걸리와 차별화를 뒀다.
만덕7 출시행사는 '다시 해 떠오르는 만덕마을, 만덕7으로 건입동 마을과 원도심에 행운과 희망을'을 주제로 김만덕 객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