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의 중심지인 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오카리나연주회가 열린다.
제주오카리나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오는 6월 2일 오후 4시 제주중앙지하상가 랑데부홀에서 진행된다.
이정순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정순 원장과 문화생들이 함께 흙피리오카리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광교회 오카리나동호회팀의 ‘꽃동네 새동네’, ‘홀로 아리랑’ 등 친숙한 음악 연주를 시작으로 제주오카리나문화원팀의 ‘얼굴’, ‘모닥불’ 등 연주가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이정순 원장이 특별연주로 ‘영화 연리지OST’, ‘타이타닉OST’를 연주한다.
또한 제주도내 오카리나7중주앙상블인 가온누리오카리나앙상블이 ‘farfallino 7중주’, ‘물방울 폴카’ 등의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제주오카리나문화원 이정순 원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삶의 여유와 문화의 향유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소리를 담은 오카리나의 맑은 울림이 상인 및 지하상가를 찾는 외국인관광객, 고객들에게 새로운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064-796-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