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켜자 '펑' ... 펜션서 LPG 폭발 1명 중상

  • 등록 2024.08.16 11: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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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 펜션에서 LPG가스 폭발 사고가 나 투숙객이 전신화상을 입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16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펜션 실내 바비큐장에서 LPG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투숙객 40대 여성 A씨가 전신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 사고는 A씨가 아침 준비를 하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는 순간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어 나온 LPG 가스가 가스레인지 불을 만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김영호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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