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90대 노인, 올해 첫 온열질환으로 사망

  • 등록 2024.08.21 17:30:19
크게보기

야외 작업하다 쓰려져 병원치료 도중 15일만에 숨져

 

연일 푹푹 찌는 폭염 속 제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 제주 서귀포시 한 노인회관 인근 도로에서 열사병 증세로 쓰러진 90대 여성 A씨가 병원 치료를 받다가 보름만인 지난 18일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일 낮부터 야외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들어 제주에서는 지난 20일까지 온열질환자 98명이 발생했다.

 

서귀포 지역에는 21일까지 39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밤낮없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김영호 기자 jnuri@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