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 내년 4월 8일 제주서 개막

  • 등록 2024.08.27 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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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 포럼도 ... 50여개국 1만여명 참여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내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내년 엑스포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 포럼, 제3회 국제친환경선박엑스포, 세계 e-모빌리티협의회 총회 및 포럼,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한-아세안 EV 포럼, 한중일 EV 포럼,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포럼, 한-아프리카 에너지 포럼, 글로벌 배터리 포럼, 국제 EV 표준 포럼 등 50개국이 참여하는 50개 세션의 글로벌 콘퍼런스가 열린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포럼의 정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로 위상을 높이고, 한국을 e-모빌리티 수출 전진기지로 견인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 전기차는 물론 전기선박, UAM 등 e-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하고 디지털,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첨단 기술을 더해 거대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동차 판매량은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해 1388만대를 돌파했다.

 

전기차 화재로 국내에서 전기차 안전의 문제가 넘어야 할 새로운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배터리 안전 문제를 넘어 모빌리티의 전동화가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출범식에서 명예대회장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명예조직위원장에 오사마 헤사나인 실리콘밸리 회장을 각각 위촉했다.

 

오명 전 부총리, 이승훈 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 이현순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 위성곤·문대림·김한규 국회의원 등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또 공동 상임위원장으로 이희범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국현 실리콘밸리 투자 유치 비즈니스포럼 회장,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희범 상임위원장은 “제12회 엑스포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전기차, UAM, 전기선박, 농기계 전동화까지 e-모빌리티 수출전진기지 대한민국을 리딩하겠다”면서 “50여개국에서 1만여명이 함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엑스포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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