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위한 인력양성‧일자리 생태계 그린 '2024 제주일자리포럼'

  • 등록 2024.08.30 15: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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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우주‧에너지세션, 30일 관광산업전환‧제주지역혁신플랫폼세션 진행

 

‘2024 제주일자리포럼’이 지난 29, 30일 이틀간 제주시 난타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주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이라는 대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연구원, 제주관광공사,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이 공동주관했다.

 

1일차인 지난 29일에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주‧에너지세션이 진행됐다. 2일차인 30일에는 관광산업전환‧제주지역혁신플랫폼세션이 진행됐다. 각 세션에는 국내 전문가, 산업계, 청년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우주세션은 우주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제주 인력양성 정책을 주제로 이뤄졌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우주산업과 관련한 인력양성 사례와 시사점을 발표하고, 도내외 기업과 청년, 제주도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에너지세션에서는 에너지산업 생태계와 제주 일자리사업 방향을 주제로 제주에너지공사‧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녹색에너지연구원‧브이피피랩이 일자리창출 사례와 전망을 발표했다. 도외기업과 청년, 제주도청 에너지산업과 등이 참여했다.

 

 

관광산업전환세션에서는 관광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일자리를 주제로 카카오모빌리티‧경희대‧제주연구원‧CJ대한통운 클럽나인브릿지가 프리미엄 관광과 디지털전환의 시사점을 발표하고, 관광분야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됐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에서 주관한 세션에서는 RIS사업과 연계한 인재창출방안을 주제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또 거버넌스 재정비, 대학의 시스템 유연성강화, 지역사회 기여도 증대 등 대학혁신의 과제를 제안했다.

 

양문석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우주·에너지·관광산업 전환 등은 어느지역이나 접근하기 어려우며, 어렵더라도 제주가 가진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며 “다양한 사례와 시사점들을 종합해 제주 미래산업 인력양성과 일자리생태계를 조성해 제주의 미래를 밝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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