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판포포구서 물놀이하던 20대 심정지 ... 휴가 나온 소방관이 살려

  • 등록 2024.09.08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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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봉 소방장, 최재욱 소방장 등 3명이 A씨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제주 한 포구에서 물놀이 하던 20대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에서 물놀이하던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당시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이택봉 서울 중부소방서 소방장, 최재욱 노원소방서 소방장 등 3명의 소방 공무원이 A씨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순환회복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김영호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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