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도로에서 LPG를 실은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벌어졌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이호테우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LPG 탱크로리와 4.5톤급 트럭, 레저용차량(RV) 등 3대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와 60대 대형 레저용차량 운전자가 얼굴 등을 다쳤지만 중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LPG 누출 등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