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펜션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 머리를 다친 40대 남성이 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7분 펜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헬기로 제주시내 종합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다. 이송 시간은 오전 10시 58분경이었다.
사고 당시 A씨는 머리 부상을 입었고, 하반신 마비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